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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없이 끼워 맞추는 방식의 앙부일구 입니다.
★태양과 그림자를 통해 배워보는 조상의 지혜★
★앙부일구
우리나라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천체관측기구 중의 하나인 앙부일구는 태양의 움직임과 태양의 고도를
이용하여 시간과 절기를 알려주는 정교한 해시계입니다. 세종 16년(1434)의 이천, 장영실 등이
만들었는데 가마솥처럼 오목한 것이 하늘을 우러러 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영침의 그림자가 시간을 알려주며 영침 그림자의 길이가 24절기를 알려줍니다.
★ 앙부일구 활용법
실습 1. 앙부일구를 이용하여 시간과 절기 알기
1. 나침반을 이용하여 북쪽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봅니다.
2. 완성된 앙부일구의 영침이 북쪽을 향하도록 해 평평한 면에 올려놓습니다.
3. 영침 그림자 끝이 세로 눈금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시간을 기록합니다.
★ 앙부일구로 잰 시각이 여러분의 시계와 맞지 않습니까?
맞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리니치 기준 세계표준시 9영역에 속해 있어 동경 135도 지점에서
태양이 남중할 때를 낮 12시로 정하여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시계의 시각이 12라면
동경 127도인 서울은 아직 11시 30분 정도입니다. 다시 말해 앙부일구로 잰 시간에 30분을 더해야 우리가
사용하는 시각이 된다는 것입니다.
실습 2. 앙부일구를 이용하여 동서남북 방향 맞추기
1. 날짜에 맞게 절기의 정확한 지점에 영침그림자가 오도록 앙부일구를 돌립니다.
2. 현재 시각에 30분을 뺀 시각에 영침 그림자가 오도록합니다.(절기 그림자가 틀려지지 않도록 합니다.)
3. 영침이 향하는 방향을 표시합니다. (영침이 가리키는 방향이 바로 북쪽입니다.)